혼자만 아는 지인 자녀가 결혼해서 혼자 결혼식에 왔는데 정말 정말 뻘쭘하네요.
제가 좀 늦기도 했는데 자쑤 밥먹고 가라고 해서 식당에 가기는 했는데 큰 원형테이블에 너무 의자를 붙여 놓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완전 밀착되도록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걸 보니 숨이 막히네요.
그래서 인사만 하고 그냥 나와서 지금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아 정말 혼자 가는 결혼식은 이젠 축의금만 보낼까 봐요.
한 것도 없이 피곤합니당...
작성자: ...
작성일: 2024. 10. 26 18:11
혼자만 아는 지인 자녀가 결혼해서 혼자 결혼식에 왔는데 정말 정말 뻘쭘하네요.
제가 좀 늦기도 했는데 자쑤 밥먹고 가라고 해서 식당에 가기는 했는데 큰 원형테이블에 너무 의자를 붙여 놓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완전 밀착되도록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걸 보니 숨이 막히네요.
그래서 인사만 하고 그냥 나와서 지금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아 정말 혼자 가는 결혼식은 이젠 축의금만 보낼까 봐요.
한 것도 없이 피곤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