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비고1윈터 안보낸다고 난리치는 남편

매일 10시11시까지 퍼자는꼴 어찌보려고 아직도 윈터신청을 안했냐고..

제가 물어보니 

아이가 절대싫다고.

이미 지금 짜여진 학원들 도 버겁다구요

주6학원감(한번가면 4-5시간 소요)

 

방학하면 아침시간 있으니 넣어보려고해도

본인완강하면 도리가없는데

 

애한테 그런걸 왜 물어보냐고....그냥 집어넣어야지 의사를 타진하면 그렇게 하겠다는 애가 어딨겠냐고...

 

기숙은 아니지만

통학형이라도

8시부터 10시까지 해야하는 수업과 자습을

본인의지없이 어찌하냐고했더니

쟤는 가서 분위기보면 할 아이라고...

(큰아이는 고3되는데 공부그릇이 작아요.. 하지만  이번겨울 윈터스쿨  간다고해서 걸어놨어요)

 

둘째아이.공부못하면 다 제잘못일 예정이에요

안간다는 애

그냥 돈내고 학원앞에 내려주면 끝인가요?

 

시집식구들이 다 저래요. 일단 밀어부치고

뒤에 나타난 문제점은 그때가서 해결하기..  성격이 다 똑같거든요.

근데 자식관계는 그러면안되잖아요

그 상처들안고 살아야하고

시누이자식들 대부분 우울증약 복용해요... 그걸 보고도 전혀몰라요. 아예 별개로 생각해요

 부모 푸시는 사랑의 채찍이라고

끔직한 기억될수도있고

심지어 저희둘째는 공부 놓을수도있는 성정인데

너가 물러 터져서 ..답답하다고...

그래놓고 자기가 이야기하라하면 대차게도 못합니다

좋은 아빠는 되고싶은거죠.

 

미치겠네요. 갑자기 주말되서 애 10시에 일어나는 거 보더니 복장터져하면서 저만 몰아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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