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 예체능이라 돈 쏟으며 힘들게 대학보냈어요.
애 둘인 저한테 자주 하던 말이 애 하나라 다행이다,
둘이면 자기 죽었다 평생 제일 잘한 일이 애 하나 낳은거랬어요
그 딸이 결혼 생각없고 연애도 안하고 서른 한살인데,
친구가 얼마전에 만난 자리에서 울더군요.
자기 죽으면 애 혼잔데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저보다 형편도 좋은데 제 앞에서 이러니 좀 당황스러워요.
작성자: ㅁㅇ
작성일: 2024. 10. 26 11:07
친구딸 예체능이라 돈 쏟으며 힘들게 대학보냈어요.
애 둘인 저한테 자주 하던 말이 애 하나라 다행이다,
둘이면 자기 죽었다 평생 제일 잘한 일이 애 하나 낳은거랬어요
그 딸이 결혼 생각없고 연애도 안하고 서른 한살인데,
친구가 얼마전에 만난 자리에서 울더군요.
자기 죽으면 애 혼잔데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저보다 형편도 좋은데 제 앞에서 이러니 좀 당황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