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를 1층에서 사람 가득 탔어요
어느 남자아이와 애엄마가 같이 탔고
사람 가득이니 층마다 자주 서면서 꼭대기층까지 옴.(남자아이 포함해서 절반 정도가 꼭대기층에서 내림)
1층에서부터 남자아이가 엘리베이터 벽을 발로 계속 차더라구요 잠시도 안쉬고.
쿵쿵 소리가 나고 엘리제이터 진동이 있을 정도라서
저도 놀라서 쳐다보고 엘리베이터 안 모든 사람이 다 그아이를 쳐다보고 그 아이 엄마 쳐다보고..
그런데 그 아이 엄마는 우아하게
" 누구야~ 우리 누구는 쿵쿵 하지 않아요~~ 꺄르르르 "
이러더니 아이가 이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꺄르르르
아이가 계속 발로 차니 엘리베이터 전체가 울리고 큰 소리가 났어요.
사람들 다 그 아이만 쳐다보고 있는데 사람들 표정 안좋은건 느꼈는지
애엄마가 한번더
" 누구야~ 우리 누구는 쿵쿵 하지 않아요~~ " 이러고는 말리지는 않더라구요
황당해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