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공중목욕탕 가면 꼭 등 서로 밀자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저는 등에 살이 없는 스타일인데
등 밀어달라는 분은 대부분 조금 넓으신 편.
암튼, 아무 생각 없이 쭉쭉 밀어드리고(저는 힘이 좋아서 다들 좋아하심)
저는 됐다고 할 때가 많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남의 등...때 북북 밀리는거 어찌 봤을까 싶어요
지금이라면,,좀 싫거든요. ㅎㅎㅎ
에피소드.
저는 어릴때부터 목욕탕 좋아하고
중고딩때도 새벽 첫물에 몸 담그고 그랬는데,
어느 날 잠결에 남탕 들어간 적도 있었어요.
신발장에서 쫓겨났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