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딸이 까페에서 일주일정도 알바하는데 식재료를 가져오는걸 알게되었어요
냉장고에 안보이던 달걀이랑 파 고추 서너개가 있길래 뭐냐고 전화로물었더니 딸이 일하는 까페에서 가져왔다고 사장이 모를거라고 말하는데
저 완전히 충격받고 퇴근한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편도 뒷목잡고 쓰러져있네요
이런걸 태연하게 말하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믿어지지않아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이게 절도라는 인식도 못하는게 넘 기막히지 않나요? 딸이 외출해서 조금있다 집에 올건데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아이가 성인되더니 갈수록 이상하게 변해가는것같아요
아이 정신상태가너무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