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 딸 넘 웃겨요

대학생인데 애가 너무 순진해요.

원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시험기간이라 무리하다

목, 허리 통증이 넘 심해서 앉지를 못하겠대요.

기숙사 있어서 

통증의학과 찾아 가래니

의사선생님이 주사 놓으면서

공부 많이 해야 하나?

요즘 국가장학금 좋지 않냐?

아 집이 부잔가?

집이 부잔가?

울 딸 왜 저러시지?

진료비 많이 달라고 그러시나? 싶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하면서

그냥 눈 꼭 감았대요. ㅎㅎ

저는 얘 성향을 알아서 막 그려지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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