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같은 분들 계시는지

상대방이 저한테 함부로 하는 걸

당시에는 이게 뭐지 헤헤 웃으며 넘기다가

집 오면서 정신들고

무례하다는 판단들고

생각에 생각을 거쳐

나를 우습게 보는  거구나 깨닫고

아 이렇게 대처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당시에 웃으며 지나갔기 때문에

다시 만났을 땐 생까지도 어쩌지도 못하는..

하..

 

왜 즉각적 바로바로 상황 판단이 안될까요?

이런 분들 계신가요..ㅠ

 

남편은 차라리 낫다고

그때 웃으며 넘기지 않고

냉정하거나 화내서 소문 다 나게 관계 단절되는 것보다

그 자리에선 그냥 넘어가고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니

서서히 거리 두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냥 이런 자신이 답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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