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부가 서로 이렇게 교육관이 다르면 이혼도

 

돈이 있으면 괜찮은데 안 그러면 같이 맞춰 살기 어렵겠다 싶어요.

 

'율희가 더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다고 해서 아침 등원에만 매일 1시간30분씩 쓰고 있다며 주말에도 테마파크 투어를 다니느라 쉬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어린이집도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내는 토요일은 레고랜드, 일요일은 에버랜드, 월요일은 서울랜드를 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율희는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냐. 영어 유치원에 발레까지 하는 곳이라 아이 3명에 기본으로 한달 800만원은 나간다. 꽃도 원내에 다 있고 키즈 카페 형식으로도 되어있고 나한테도 만족감이 크다”고 반박했다.'

 

'최민환은 아내 율희의 교육관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며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꼭 어린이집 필요 있을까 생각도 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율희는 놀이공원을 가도 주말마다 놀이공원 투어할 정도라고. 이에 율희는 "티켓가격만 70~80만 원 (패스트트랙)을 쓴다, 아이들에게 고민 없이 해주고 싶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고 최민환은 "한 번에 다 해주면 나중에 해줄 게 없다. 절제하는 교육도 필요하다"며 과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로 고집을 꺽지 않고 그게 평행선을 달리면 결국 크게 치고 박고 싸워서가 아니라

이혼 밖에 답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보통은 돈 벌어오는 사람에 맞추지 않나요? 그게 여자든 남자든?

돈이 안되는데 무슨 어린애들 초등도 안 간 애들 유치원비에 월 800을 고집하는지

결국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고 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