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불법 숙박업' 의혹을 받고 있는 문다혜씨( 41 )가 지난 2019 년 공유숙소로 썼다고 알려진 서울 양평동 빌라에 대해서도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문씨의 미신고 공유숙소는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제주 주택에 이어 3채로 확인됐다.
문씨는 공유 숙박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운영해 왔다. 그의 에어비앤비 소개란에는 호스팅(임대업) 경력이 '5 년'으로 나와 있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시사저널에 "호스팅 경력은 첫 번째 숙소를 활성화한 날짜 이후의 연도로 계산된다"며 "숙소 등록을 완료한 뒤 '운영중'으로 활성화하면 호스팅 경력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즉 현재 시점 기준으로 호스팅 경력이 5년이라는 것은 2019 년에 첫 번째 숙소를 등록하고 운영했다는 뜻이다. 도중에 운영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운영 중단한 기간도 호스팅 경력에 포함된다"고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말했다.
檢, 빌라의 숙소 운영 확인…靑 직원이 문씨에게 수익 보내
결정적으로 검찰은 양평동 빌라가 공유숙소로 운영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에 따르면, 청와대 전 직원 양아무개씨는 해당 빌라를 공유숙소로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문씨에게 3차례 송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즉 문씨가 태국에서 원격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는 동안 양씨가 수익 관리를 한 셈이다. 프랑스 국적의 양씨는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의 딸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신아무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양평동 빌라의 등기 절차를 대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양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하고 신 전 행정관을 수차례 소환 조사했다. 하지만 유의미한 증언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씨는 태국에서 귀국한 뒤 2021 년 2월 양평동 빌라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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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직원들은 왜..??
문프 기사보고 열뻗칠듯
자식농사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