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하고
아이둘을 키우고 있어요.
첫째는 두돌이고 둘째는 이제 기어다니고
이유식 먹는 아기입니다. ㅎ ㅎ
요즘 아이들 때문에 넘넘 행복하네요.
첫째가 말을 잘 알아듣고 말도 잘하고 모방도
하는데, 넘 넘 귀엽고 신기하고,
둘째는 아가아가해서 눈맞춤하면서 교감하고
기어다니면서 탐색하는것만 봐도
넘 귀여워서 웃음만 나고요.
좀 한가해지면 아이들 영상찍은거 보는데
넘 행복해서 겁이 날 정도네요 ㅜㅜ
남편도 아이들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고.
원래 사이가 돈독하고 가정적인데
아이들까지 있으니 그 감정이 더 끈끈해지네요.
몸은 힘들고 한숨 나올때도 많고
내시간이 넘 갖고싶어서 울쩍할 때도 있는데
입가에 웃음은 떠나지 않고
매일 실시간 함박웃음이 나요.
아이들이 혼자서 할 수있는 시기가 오면
너무 편하고 더 좋을것 같은데
그만큼 말도 안듣고 힘든시간이 오겠죠?
그래도 지금 처럼 넘넘 예쁘겠죠?
이렇게 귀엽고 예쁜시기들이
지금이 피크일지 ㅎ ㅎ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
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