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수없는 남의편

남편이 최근에 주식으로 한 오천잃었어요

열불나서 말도 섞기 싫은데

그냥저냥 지내고 있네요

저는 만원이만원 아끼면서 사는데

저렇게 홀라당 날리고나니

너무 억울하고 아끼고만 사는 제가 불쌍한거에요

다음달에 까르띠에 인상한다는 소식에

제가 평소에 사고싶었던 팔찌하나 살꺼라고

얘기하니 대답도 못하고 초점잃어버린 남의편 눈이

왜케 재수없던지..

저 이번주에 팔찌사러 갈꺼에요

억울해서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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