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가 음력생일 지내는경우 있나요?

 

연애할땐 그냥 남편 생일이 언제다 해서 그날인줄 알고 챙겼어요. 상상도 못했죠 우리 나이에 그런사람 본적이 없어서. 무슨 제사 지내고 그럴때 음력 양력 들어봤지 

결혼후에야 시어머니와 남편이 사실은 그날 아니다 하는거예요 예? 그게 무슨 뜻이예요? 의아했어요 

남편 태어난날이 음력 몇월며칠인데 양력생일은 모른대요 남편 낳고 너무 정신도 없고 출생신고도 늦게 했고 

몇월며칠에 태어났는지 모른대요 

너무 황당해서 다시 여쭤봤는데 

남편과 시어머니가 버럭 하시면서 

아몰라! 생일 그까짓거 ! 모르면 어때! 모른다구! 

40대인데 제 친구들 친척들 중 아무도 "음력" 으로 무슨 날을 챙기는 사람 아무도없어요 

무슨 종갓집에서 제사날 적을때 음력하지 

제가 이상한가요? 

본인이 태어난날을 모른다는게 너무 황당해요

출생신고도 진짜 날이 아니고 그냥 맘대로 지은거예요 

부모님 세대는 이해해요 오래전이고 세대가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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