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저보다 경제적으로 월등합니다.
다만 부동산 자산이라 현금 동원이 안 되는.
그런데 이억 오천이 필요한 상황.
대출이자 가장 싼 조건 찾다,
제 아파트 담보대출 받기로 했어요.
남동생이 반대하네요.
누나 난 반대야.
큰 누나가 안 갚으면 어쩔 거야?
안 갚긴 왜 안 갚아.
그게 걱정되면 상환은 언니가 하고 명의만 빌려주는 방식으로 해도 돼.
근데 그러긴 너무 의심하는 거 같아 그러긴 그런데.
하니까, 화를 버럭내네요.
누나! 이거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 아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