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가 4인가족이고(초등 중등 여자조카 2명 포함) 저희는 2인가족인데
4인가족에 식비가 과일포함해서 40 많을때 60 든다는거에요.
그래도 모자람 없이 과일 아이스크림 과자 실컷먹는다고
저는 믿기지가 않아서..
물론 지방이라 채소 값이 좀 싸기도 하고
주변에서 파나 부추 감자 이런걸 많이 얻어먹기는해요
전 서울 물가 비싼동네라 다 사먹어야 하구요. 김치도 제가 조금씩 담가먹구요.
동생네는 노브랜드 김치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2이 먹어도 40보다 훨씬 더 나오는데
동생이 자기네는 어제 미역국 감자볶음 부추전 이렇게 주면 끝이라고
저는 미역국 감자볶음 해도 메인반찬으로
생선을 굽거나 제육을하거나 안되면 두부라도 부치는데
언네네가 너무 과하게 먹는거래요. 자기네는 반찬 2개 이상 놓고 안먹는다고
자기 친구들도 김치찌개 하면 밥 하고 다른반찬은 계란후라이 정도라고
그동안 제가 너무 잘해먹고 살았던건가요? 아님 지방과 서울 물가차이인가요?
외식도 거의 안하고 가끔 치킨이나 시켜 먹는게 다인데
물가가 올라서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