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감기로 토요일부터 병원갔다가 약먹는데 그렇게까지 심하진않았어요. 어제 나가 놀고싶다고 하는걸 안된다고 집에서 쉬라했는데 울고 불고 괜찮다고 난리쳐서 마스크씌우고 옷 따뜻히 입혀서 못이기는척 한시간정도 나갔다오게 했는데 자고일어나니 오늘 상태 더 나빠져서 학교도 못가고 기침도 심해졌어요. 왜 자기몸컨디션 하나 못 살피고 부모가 집에서 쉬란 말을 끝까지 안듣고 안좋아질때까지 떨어져야 그제야 부모말이 맞았구나 싶고 저러는지...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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