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이상한데요..
40대이상의 1년차 연인입니다.
제 남친은 간식을 전혀 안하고 딱 밥만 먹어요..
전 이게 스트레스예요.
전 양이 많진 않지만. 간식도, 과일도 좋아해서 놀러가면 휴게소라던지
시장에서 호도과자, 회오리감자, 맥반석 오징어, 꽈배기 ㅎㅎ
즐겨 먹어요.
제 남친과 놀러가면 가서 뭐 먹을거니깐 남친은 끼니를 굶고 계속 가요...
그러면서 배고파지니 말투에 예민해지고.
식당 대기줄 길어지면 화내요. ㅜㅜ
그래서 전 식당을 1안, 2안으로 준비해야하고요.
전 중간에 간식 먹기도 하고 양이 적어서 밥을 남기면
맛난거 사주는데 남긴다고 아깝다고 간식먹어서 그런거라고 핀잔주니
은근 스트레스가 쌓여요.
말로는 응어리가 풀겠지만. 이게 나름 개인성향이지 잘잘못이 아니라서
좀 애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