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2쿡에 10년 전에 쓴 제글을 보니

그때가 훨씬 더 문맥도 매끄럽게 

상황도 조리있게 

말투도 상냥하게 글을 잘쓴것 같아요. 

결혼초반이라 

남편이나 

시가와의 갈등 이야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리있게 감정적으로 휘갈기지 않고 잘 쓴것 같네요. 

 

그리고 댓글중에 다 너때문이다 이런분들도 잘 무시하고 대꾸도 안하고 

조언해주시는 분들한테 감사하게 댓글도 달구요.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면 동글동글해진다더니

저는

젊었을때의 저는 훨씬더 다정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었나 봐요. 

 

노력해야 겠죠. 

뾰족하고 예민하게 나이들고 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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