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55428?sid=100
서울=뉴스1) 박소은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두 여당내 각 진영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한 대표가 임명한 대변인이 영부인을 조롱했다고 비판했고,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기 위해 욕설 문자과 악의적인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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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한 대표를 겨냥해 "당원비
100
원은 안 되냐. 한동훈에게는 돈(월 최소 당비)
1000
원도 아까운데", "국정을 협박하는 저 무능하고 교활한 한꺼벙(한 대표의 멸칭) 반드시 국민들이 처단할 것", "대변인 김혜란을 시켜 대통령을 조롱하는 한동훈, 이재명 작전에 말려 대통령과 적이 되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맞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두고 "대한민국에서 오빠라는 단어는 금기어가 되겠다. 전매특허라도 냈냐", "추경호에게 경고한다 김혜란(대변인) 문제 삼으려면 김재원 권성동 김민전 이상규도 문제 삼아라", "한동훈 대표는 전당대회와 보궐에서 들은 민심을 독대 때 (윤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무식한 오빠 배 나온 오빠
아주 ㅈㄹ들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