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生 과 死

아래층엔 구순을 넘기신 어르신이 사신다
위층엔 60대 중반 어르신 아닌 언니가 사셨다
위층언니는 아침이면 아래층 어르신 인기척을 챙기는걸로
하루를 여셨었ㄷㅏ

밤사이 안녕을 챙김받던 어르신은
오늘도 달그락 달그락
새벽밥 챙겨드시고

별일없이 잘 사신다

위층 언니는 ?
먼길 가신지 수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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