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동석 아나 그만 까였으면

 

이미지 타격 입어

나혼자다인가 뭔가도 자진 하차고

공구도 앞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

 

한거라고 공부하고 회사들어가서 아나운서 하다가

전형적인 그냥 FM 직장인 스타일

근데 제주 내려오고나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고

그에 반해 자유로운 성격의 아내에게 날개가 달리고

돈 많이 버는 아내를 못 버티는 본인의 자존심때문에

상황 견디기 힘들었겠죠

 

 

그냥 딱 직장 다니면서

그 돈으로 애들 건사해서

가오 살고 와이프 위에 서야 하는

남자던데

 

내용보니 재산싸움에서 기여도도

그렇고

재산이라도 분할 잘 해서

공구로 벌고 프리 아나운서 할 수 있지 않을 까 했을텐데

계획다 어그러졌을 것 같고

저런 고지식한 성격과 자존심으로

잘 버틸 수 있을지

 

자기도 박지윤이 훨씬 잘못한거라 생각하고

디스패치에 제보했을텐데

까보니 남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치부가 낱낱이 밝혀졌는데

진짜 슬.. 걱정됩니다

 

사람들은 원래

화에 갇혔을 때 자기모습 못보고

실수도 하고 

자존심이 상할 수록

자존심만 남기도 하고 그런거죠

 

근데 그 자존심마저

소송에 대중적 시선에

발가벗겨지고 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나도 스스로를 모르고 어리석은 모습을 하고

살때가 있는데

힘냈으면 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