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야박한 나...

오늘 남편과 한잔후 어묵국물 먹고싶다하여 먹으러갔어요

3꼬치 2500원

입금하려하는데 사장님 집에 아이있냐고하여 있다고하니 떡볶이 남은거 가져가라고 주시더라구요

어짜피 폐기처분 하신다고..  

2.500원 입금하고 잘먹겠다하고 왔어요

남편 막 뭐라하네요

떡볶이 값을 같이 보내야지 야박하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라고.. 

제가 너무한것같아 내가 너무한것같다 했는데 너는 너밖에 모른다고 또 쏘아부치네요...

남편이 내마음을 알고 마음 편하게 해주길 바랐는데 ......

참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떡볶이는 왜 가져와가지고.ㅡㅡ

입금할때 좀더 보낼걸 하는 후회..--

남편에 대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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