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답은 그냥 잊고 지나가는 건데도

가끔 뭐가 힘들면 꼭 한 가지 생각으로 빠집니다

 

오늘 제가 뭔 실수를 크게 했다는 걸 깨달았는데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이유가

인정욕구 때문이었더라고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의 조카들... 그러니까 제 외사촌들을 도와줄 정도가 되면

엄마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엄마랑 안 본지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엄마 탓이라니

 

스스로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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