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랫집 완전 내로남불 인데요 ㅎㅎ

전 2층 아랫집1층

같이입주했고

아랫집은 아이없는 젋은 부부였는데

주말만되면 친구들이랑 술판벌리면서 노래부르고

술병내리치는 소린지 쾅쾅거리고

아랫집 소음도 다 위로 올라오는거 아시죠?

진짜 한 이삼년을 매 주말마다 시끄럽게 새벽까지 난리인걸 윗집이라는 이유로 참았는데

어느날 저희애들이 안방에서 장난친다고 잠깐 쿵쿵거렸는데 여덟시쯤 본인들 자야되는데 시끄럽다고 인터폰 하더라구요 

죄송하다고 했어요

어느날부턴가 조용해지더니 임신하고 애를 낳았더라구요

그애가 돌쯤인가 지나서부터 다다다다 뛰는소리 완전 심해짐 

그냥 참았죠멀

지금은 네다섯살정도 됐는데 소리가 정말 네다섯배 심해졌어요

저희집은 보통 소리낼것도 없고 거의

절간처럼 지내는데

얼마전 세살짜리 조카가 놀러와서

한두시간 있다가 갔거든요?

인터폰왔어요 조용하라고 ㅎㅎㅎㅎㅎ

지금도 미친듯이 내달리는데 저도같이 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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