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이모도 고모도 못 만들어준게
미안해지네요
가득이나 결혼들 계획도 없어보이고
내 생전엔 저 이쁜애들이있는데
아무도없을 내아이들
이사 한번을 해봐도 아이들이 주는힘이 참 커서
사람은 함께인게 좋은거구나 싶던데
큰힘 못주는 못난 어미라도 건강지키며 아이들 오래 오래
따듯한 끼니라도 챙겨줘야지 애썻지만
받아든 진단서보니 그것도 나만의 희망사항
이제부터라도 내아이들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방법은
뭘까요
막막하고
미안하고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