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자들이 칼같은 기사들을 써서
이미 국감을 여론전으로 이용하려했다는게 다 드러난 마당이지만
그럴듯한 추론을 하나봤는데 정말 그럴 수도란 생각이드네요.
사내규정상상 매니저와 아티스트가 존칭을 쓰도록 되어있고
사실 뉴진스의 위치나 민희진의 그동안 행실들로봐서
면전에 '무시해'같은 말을 할 간 큰 매니저는 없었을듯 해요.
민심이 민희진과 뉴진스에 실린줄알고
이름알리려고 똥볼제대로 찬 국개의원들의 국감 코메디로
민희진과 뉴진스의 실체만 제대로 드러나게 된것 같아요.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가 가장 의심되는 사건이지만
이미 민희진 대표시절 부모까지 합세해 한 번 회사를 들어 엎었으니
하니는 실제로 '무시해'라는 뉘앙스의 말은 들은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건 사실같고
인사하고 지나가면서 매니저가 다음 스케줄 '두시예요'로 말한 걸
한국어 미숙한 하니가 얼핏 '무시해요'로 생각하고
계속 이 사단을 만든거 아닌가 싶어요.
그러게 민희진때 일어난일 민희진이랑 부모가 나서서
난리를 치고 드잡이했어도 해결못해 유야무야 물러난일을
신임대표 오자마자 다시꺼내서 해결하라고 난리치고
신뢰할 수 없다는 스텐스로 계속 밀고나가는게
결국 위약금없이 빠져나가려는 민희진의 머리에서 나온 꼼수에
칼춤추는 인형 뉴진스의 실체겠죠.
그 영상 숏폼과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누가 갑질하는 사람인지 바로 알겠던데
자기보다 20살은 더 넘은 대표한테
그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사람의
태도인지 정말 기함을 했네요.
뭐 이렇게 자기들 의도와는 다르게 정통으로 된서리 맞게되서
결국 자승자박꼴이 나고 말았지만
이제 제이홉도 전역하고 시간은 방탄의 편으로
아니 진실의 편으로 기우는 듯.
이사로 3년 재 선임되었으니
본인이 원하는 돈 한푼없어도 되고
엄마의 맘으로 뉴진스 프로듀싱만 전념하면 될듯
이미 2주는 한참전에 지났고
국감은 똥망이 되었지만
민희진 대표로 데려다놓지 않으면
가만 안있겠다는 뉴진스의
다음 행보가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