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기본적인 숙제와 암기도 하지 않아서
응용은 커녕 기본 개념 문제조차 이해를 못하고 풀지 못하는데 학부모 어머니께 말씀드리면
그런 아이들의 어머니 대부분은 아이가 흥미가 없어서
못했다 또는 안했다라고 대답합니다
구구단도 제대로 못 외우고
그것도 집에서 안 시키고
매일 핸드폰만 보고
그리고 점수 안 나오면 학원 탓 학교 탓하죠
그런 엄마들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
애가 흥미가 없어서 못했다. 라는 거죠
공부에 무슨 흥미가 있어요
뭘 알아야 흥미가 생기지
구구단도 모르고 기본 개념 용어조차도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흥미가 생기나요
그냥 하는 거죠 공부는
하면서 아는게 있어야 흥미도 생기는 거지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흥미가 없대요
애를 교실에서 낙오자로 만드는 엄마들의 생각이죠
정말 답답합니다
잘하는 애들은 그냥 무조건 합니다
흥미가 있던 없던 일단 외워야 할 건 외워야죠
저런, 엄마들 대부분이 본인이 공부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학습 능력 또는 공부 머리 타고나는 게 무섭지만
기본적인 것도 시키지 못하는 부모의 무지함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저 아이들은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데서도 저런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거든요. 무슨 일을 해도
흥미 없으니까 재미없으니까 힘드니까 안 해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워 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