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씨 사태를 보다
제작년쯤에 제주 사는 지인에게 들은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제주국제학교 보내려고 전입 오는 부자들 정말 많다구요.
근처 아파트 하나 구해서 엄마 내려와 있고 아빠는 한달에 한번 오고
미국서 기러기 하는 것보다 훨씬 가깝고 좋아서 많이들 한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에 물가도 엄청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부자들 정말 많다고..
근데 제주 국제학교 왜 보내는 거에요?
그 학교 졸업하면 미국 대학 보내기 쉽나요?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건가요?
학비에다가 체류비에다 그 엄청난 비용을 감당할 만큼 메리트 있는지 궁금합니다.
덧글)부유층 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방향이 어디에 있나요? 저희 같은 평범한 부모들은 그저 의대 가면 좋고 미국 대학 가면 더 좋고 그런 수준에 그치잖아요. 물려 받을 기업도 없고. 부유층 부모들은 어떤가요? 자식이 미국 시민권 있고 모국어 수준의 영어를 하고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면 최종적으로 월가나 실리콘밸리, 경영권 승계, 자산운용사 등등 이런 쪽으로 가는 건가요? (제가 생각해도 질문이 넘 직설적인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