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 근무한지 30년이 다되갑니다.
여기로 온지는 1월 중순에 왓으니 10개월이 되가네요
와보니 신입A가 7급이 두사람이 해도 많을 일을 혼자 23년 10월중순 부터 하고 있었어요
그신입A 보다 먼저 있던 9급신입 B는 사람은 두사람이 해도 많을 일을 혼자하다 일은 너무 많고 초과근뭉[다 봉급은 9급으로 들어왓으니 얼마안되고 해서 1년도 안되서 그만두고
대기업에 취업해서 그만두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A의 도움을 받으면서 서로 대직자 이기도 하지만 저보다 12살 어린데
사립고 기간제 수학샘 하다 적성에 안맞고해서 7급 합격해서 들어왓어요
남자직원인데 착하고 계산도 잘하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핵심은 다른과에서 해야할 일을 제가 하고 있고 그전에는 A가 하고 있었다는 거죠
우리과 과장이나 노조지부장한테 얘기해도 귀찬다는 식으로 그냥 저한테
하라고만 합니다. 저는 당뇨도 있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정기적으로 다녀야 생활이
정상적으로 된다고 말씀 드렷거든요
과에 무슨행사가 있어서 야외에 나갈일 있으면 저는
바빠서 한번도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차한자 제대로 마실 시간도 없습니다.
50대가 넘었어도 제 직렬은 승진이고 성과급이고 챙겨줄 직렬이 아니고
이제는 안뽑는 직렬입니다.
애들은 둘인데 대학생 고3학생으로 취업공부, 학교공부로 저녁은 제가 챙겨야 합니다.
년말에는 평달보다 더 바쁘고 년초에는 연말정산 120명(정규직 104명,비정규직 16명)하느라
4월까지는 정말 야근, 휴일에 혼자 나와서 일 많이 햇습니다
기관장이 7월에 바껴서 여직원들만 모여서 얼굴한번 보자고 기관장실에 갔을때
어려운일이나 힘들일 있으면 외부에다 신고하지 말고 본인한테 얘기하고 하셧는데
이번 기관장님한테 저의 고충을 얘기 해볼까요?
다른과 직원들은 저희 사무실 옆에 있는 게스트 탁자 의자에서 맨날 수다떨고 웃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저는 일때문에 화장실만 왓다가 겨우 오는데 좀 거슬러지네요
나이는 다 저보다 한참이나 어린직원들인데... 나이를 떠나서
초과근무는 저는 일이 많을때 어쩔수 없이 하는데
그과 직원들은 매달 같은 시간으로 초과근무수당을 받아가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저희과나 게스트박스에 와서 수다 많이 떨고 있던데 ㅠㅜ
회사일이 많아 불평말고 나의 능력을 키우자 마음을 먹었지만...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관장한테 얘기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