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좋아하는데 탄수화물 밀가루 관리하느라 최근에는 거의 안먹었어요.
라면은 원래 안먹고요.
이번여름 코로나에 걸린 이후 입맛도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어서 식사를 거의 못했어요.
마트에서 우연히 칼국수면 발견하고 끓여 먹었는데 우왕 넘 맛있네요 ㅜㅜ
어제는 감자채 얇게 쳐서 감자반 국수반 되게 넣고 바지락 넣고 끓이다 김가루 얹어먹고
오늘은 애호박 역시 호박반 국수반 되게 넣고
버섯 청양고추 넣어 칼칼하게 끓였어요.
5개 들이 한팩 사왔는데 저혼자 다먹고 1개 남았네요. 힘들게 지켜온 식단 무너지면 안되는데... 남은 1개까지만 먹고 안먹을 결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