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a가 강제전학을 가게 되었나봐요.
(학폭이겠죠..)
우리 아이가 학교일을 말 안해서 그동안 몰랐는데
여러 일이 누적되어 정해진거 같은데요.
b,c엄마 셋이 만나기로 해서
같은단지 b엄마를 먼저 만나서 가는중에 얘기가 나왔는데,
그 엄마는 전혀 몰랐다는 듯이 듣다가
10분거리 c엄마를 만나서 셋이 가는 길에,
c엄마가 둘이 아냐고 먼저 말하는데,
그제서야 b엄마가
어제 아이한테 전학간다고 들었다는데,
왜 제가 바보 된 기분이죠?
원래 아는일도 모르쇠 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