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광복절, 자랑스러울 것 없고, 기념할 날도 아니다"라는 조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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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광복절은 자랑스러울 것도 없다"며 "기념할 날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과거 영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조전혁 후보는 "사실 광복의  8.15 , 즉 광복의  8.15 는 어떻게 보면 그렇게 자랑스러울 것도 없다"면서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일제 치하로부터 해방은 되었지만 그 해방이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서 해방이 되고 광복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외국의 힘으로 해방과 광복의 기쁨을 맞이했다"라며 광복이 순전히 외국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 후보는 "(광복은) 우리가 스스로 한 일이 아니었다. 미국이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이 해방됐을까"라면서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8.15 는 기념할 날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이해할 것"이라며 외세에 의해 일제로부터 해방된 만큼 광복절은 국경일로 기념할 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올해도 광복절보다 건국절 강조

조 후보는 올해 8월 8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8.15 는  76 주년 건국절( 79 주년 광복절)이다"라며 광복절보다 건국절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 45 년  8.15  광복절은 기쁜 날이기는 하지만 그리 자랑스러운 날은 아니었다. 그러나  48 년  8.15  건국절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강하고 풍요한 나라를 건국한 날이었다"라고 광복절이 자랑스러운 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건국대통령우남이승만헌화회 회장이기도 한 조 후보는 지난 9월  30 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들 독재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람을 평가할 땐 그 당시의 눈으로 봐야 하지 않나. 이 전 대통령은 전쟁 중에도 절차적 민주주의를 어기지 않았다. 스스로 하야했고, 부패하지도 않았다"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이 독재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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