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노모 고관절 수술 후 대소변 못가리는 것

워커로 걷는 재활까지는 가까스로 하셨는데 계속 누워만 있교 화장실을 안가세요. 냄새 나서 대변 눴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화내는데 결국 큰소리가 오가고 어디 기자귀 보자 하면서 봤는데 대변을 보신거죠. 저도 패닉. 엄마도 패닉. 통합 간병 병원이라 지금껏 기저귀 케어를 받아오신거죠. 전 멀리 사는데 당분간 회복 도우러 엄마를 모셔온 상황인데, 졸지에 대소변 받아내게 된 상황이라 당황스러워요. 일시적일 수도 있나요? 왜 모르시는거죠? 그전까진 요실금으로 팬티 기저귀 하셨지만 본인이 깔끔하게 처리하신 걸로 알아요. 물론 요양보호사도 왔지만요. 제가 너무 소리지르고 이제 어쩌냐고 울고 불고 해서ㅜ충격도 받으신거 같아요. 실어증처럼 말을 안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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