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아빠가 변호사였다가 대통령이었다면

그리고 우리 엄마가 인서울 음대 출신이라면

그 유전자와 그 혜택 받은 환경안에서, 알바 같은 것 할 필요도 없고, 학비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

당장 실용적인 직업 선택해서 큰 돈 벌 걱정 없이

관심 가는 공부 박사까지 하고서 연구직을 하던가,

아니면 큰 돈 안 벌어도 안정적인 기관에 들어가서 일하며 아이키우고 가정 꾸리는데 충실할 것 같은데...

 

대학만 가도 여러 배경 여러 계층 친구들 만나니

내가 얼마나 혜택받은 사람인지 깨닫고

부모님께도 감사하니 도움은 안 되더라도 피해는 끼치지 않도록 행동거지를 조심해야겠다고 책임감 느낄 것 같고.

 

그 배경과 그 학력에

요가강사 에어비앤비 하고 지내기 아깝다는 생각 들어요. 어쩌면 그것밖에 할 수 없는 사람 자리 빼앗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문다혜씨 비난하거나 훈계하는 글이 아니고

자랑은 아니지만 정치는 잘 모릅니다.

그냥 나도 귀한 집 딸로 태어났다면 하고 생각해봤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상 시나리오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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