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에 늦었지만 (노후에 뭐라고 해놓게요...)복지사 따볼려고 이제 실습끝났는데
지금 하고있는 샘한테 들었는데 내가 할때랑 온도가 360도 달라졌네요
점심시간도 2시간반주고(전 1시간요)하루 실습도 오전오후 나눠 출근하고
일도 안시킨다네요~ 회의실에 몇명씩 모여 수다도 떨며 시간도 자유롭대요~
내가할땐 계속 애들 쫒아다니느라 (ex. 태권도 수업가면 사진도 100장 찍어라 하고
아이들 일일이 돌아가며 안되는 동작 봐주라고 함...)
물마실새도 없었고 앉아있는 꼴을 못보고 일시키고 뭐하나 물어봐도
싸가지없이 대답하고 근무중에 수다도 못떨정도로 분위기 싸했는데 지금은 커피도 노나
마시고 간식도 먹고한다네요~~
내가할땐 (2주는 혼자하다가 3주차부터 5명이 했어요..)앉아란 소리도 안해서
어정쩡하게 신발장끝에 앉아있다가 복지사가 부르면
냉큼 일어나서 일하고 그랬거든요....늦은 나이 실습이라 일부러 폐 안될려고
일도 빠릿하게 할려고 했고 애들도(발달장애우) 일일이 눈 맞춰주고 했어요..
디스크가있어서 계속 서서 일하는게 넘
힘들어서 집오면 안마의자에 앉아서 뭉친 다리 푸느라 넘 힘들었어요 ㅠ~~~~~
실습후 몸이 더 안좋아져 병원, 한의원 다니느라 바빴구요...
근데 나한텐 저랬던 사람들이
4주차부터 갑자기 달라진 이유가 뭘까요?~~(담당 복지사가 저한테는 음성자체가
딱딱했는데 음성이 밝아지고 친절해졌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