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고통없이는 살 안빠지는 것 같아요

38년 동안 50kg로 살다가

1년 동안 60kg

1년 동안 70kg 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50kg 때는 저녁을 거의 안 먹거나,

간단히 (어묵 한 개, 계란2알, 빵 1개) 들 중 하나..

이런 식으로 먹었거든요.

 

확실히 안 먹어야 살이 안 찌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살이 빠지려면

배고픈 고통을 감내하든지

움직이는 고통을 감내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감내해야 감량이 되는 것 같아요.

 

진짜 40년 인생 살아보니

다이어트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ㅜㅜ

아가씨 시절에는 왜 

하루이틀만 굶으면 1~2kg 쑥쑥 빠졌는데,

아줌마 되고나니

다이어트가 5배는 힘든 것 같네요 체감상...

 

삼시세끼 적당히 먹고 1만 7천보 걸어도

효과가 없어서, 저녁 건너뛰고

배고픈 배 부여잡고 여기 글 올리는 한 사람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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