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님 코로나 3번째 확진입니다

이모ㆍ삼촌 코로나로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80중반 아버지 코로나 두번 앓으시고 

정신도 깜박깜박하시고 근육도 많이 빠지신 상태입니다

저번주에

엄마가 삼시세끼 아버지 약 챙기기 싫다고 

갑갑해서 매일 놀러가신다는 소리 들으면서

사람많은곳에선 마스크 끼셔라 !

삼시세끼 약 못드시면 상황이 악화되니 약만이라도

챙겨 드려라~부탁했는데 ᆢ

젊은 니들이나 잘 살라고 !!! 큰소리 치더니ㅠ

넘 걱정되고 화납니다 ㅠ

 

저희도 수험생에 남편도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서 정신이 없거든요 ㅠ

이래저래 정말 속이 상합니다

 

이번 여름에 보약지어 보냈는데

매끼 챙겨드리기 싫어서 안먹였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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