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 앞가슴 옆구리 등으로 왔어요 ㅠ
지금 항바이러스제 먹기 5일차인데 별로 낫는 기미가 안보입니다..
평행선 달리기같은.
피부과 선생님이 10일간 안정을 취하라 하던데 10일간은 많이 아프다는 뜻이겠죠?
오십대 후반이고 예방접종 미루다 그만 걸려 버렸습니다.
허약한 나의 체력을 한탄하며 기분 가라앉아서 꿀꿀합니다.
발진 부위가 따끔거리고 콕콕 쑤시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옛날에 약 없던 시절에 많이 죽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