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배경이 화목하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은 가정서 자랐어요.
성향도 어려서부터 불안감이 높았구요. 오십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불안감이 항상 지배하고 있어요.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순탄한집도 있겠고, 그렇지 못 할 때도 있지만,, 전 후자였어요.
너무 힘이 들었지만, 마음 터 놓을 친구도 안 만들어서 혼자 삼키느라 고통스러운적이 많았습니다.
배우는 곳에서 만나는 인연, 학부모로써 만나는 인연등,, 멀찍한 인연만 있습니다.
학부모로써 만났던 사람들에게 너무도 충격적인 일을 당하기도 하여 더더욱 사람을 못 믿게되었구요.
갱년기라 잠을 못 자는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새벽 마음이 왜 이리 불안한지,,
예민하고 불안하신분들은 어떻게 자신을 컨트롤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