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5년째 뷰티샵하고있어요
속눈썹, 아이브로우, 입술 종목이고
40대초반 미혼 여자입니다
순수익 직장인월급정도 벌고있고 매출이 생각보다 늘지않더라구요. 요즘도 새로운 테크닉 열심히 배우러다니고 시술력은 중상?정도 되는것같습니당
대전이 소비성향이 소극적이고
샵이 과포화상태라 경쟁도 치열해서 자영업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특히 지금있는 동네가 더 그렇습니다. 소비꽁꽁인 동네ㅠ
근처 소비가 비교적 활발하다는 청주로 옮겨볼까 하는데
문제는 제가 친구도없고, 여린성격인데
혼자 거기에
굴러온돌이 뿌리내리고 잘살수있을지 걱정이에요.
대전에도 지인은 있지만 맥주한잔 마실 친구한명없어서
외롭게지내고 있어요. 게다가 청주는 아예 연고도, 지리도 몰라서 더 걱정이네요.
단지 상권하나 보고 가는거라..
속눈썹이 메인인데 50살까지밖에 못할듯 싶은데..
과연 모든걸걸고 가도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