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쩌다 밥 한번 산 동네 엄마가요

다른 엄마들이 세번을 사면 한번 살까 말까한 동네 엄마예요. 맛있는건 자기가 다 먹고 더 갖다 먹고 본전 아무지게 빼요. 자긴 항상 싼거 사요. 커피도 남 5.6천원짜리 사면 자긴 어디 2첫원짜리 교회 부설 커피숍 그런데서 사고요.

어제 그 엄마가 계산을 했어요. 진짜 오랜만에요. 제 차 타고 오면서 자긴 외식 싫어하고 비싸고 아깝대요. 자기가 돈 내서 아까워 죽겠나 봐요. 종교집단서 얽히다 보니 그런가 보다 다들 좋게 생각하고 베푼다고 밥도 사고 하는데 정말 싫증 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