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트레스네요 7살이에요
옷은 거의 브랜드입혔어요 핫딜로 백화점으로 아울렛으로
진짜 이쁜옷 많이 사다나르는데
뭔놈의 징크스인지 3살때 선물받은 버버리 티셔츠에 카레 거하게 묻혀온것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큰돈주고 산 흰색 티셔츠에 초코아이스크림을 완전히 문대버렸어요
평소에 조심성있는애인데
새옷만입으면 항상 그래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지금껏 수십번이 넘어요 그나마 지워지는 옷들은 화 안나는데 진짜 오늘은 니트랑 티셔츠 중간재질인데 뭔짓을해도 안빠지네요
그렇다고 제가 인스타를하거나 새옷입어 사진많이찍거나 옷사줬다고 생색내서 애가 부담느껴저러는것도 아닙니다
걍 징크스라고 생각할까요?
너무 짜증나고 현타옵니다 저는 이염같은거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물려줄사람도없는 애 이쁜옷만 사다나르면 저꼴을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