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라한나

결혼후  계속 힘든상황에 

안좋은상횡들에   죽고싶을만큼 힘든일에  

매일매일울고  사람앞에서  말하다울고.

전화하다울고ㅜㅜ혼자걷다울고  기도하다

울고 

스트레스 공황장애  대인기피까지와서 

거의  폐인같이 지냈어요

외모도포기하고 인연있었던 사람들

연락안하고 친구들도  거의끊고 만나는.

사람없이 지냈어요 ..

가난해서 돈도벌어야되는데  사람들이

무서워요  두렵고  할얘기도없고 . .

오늘 카톡에 친구추천이  뜨길래봤더니.

오래전  인연이였고  그리친하진않았지만.

이야기도하고밥도 먹었던 기억이났어요

저는머리도새치에 살도찌고 티청바지정도

입고다니고 늘같은옷  

그분과  지인들은 너무너무 밝고 화려하게

지난날 알던사람들이 밎나 싶을정도로.

너무 세련되고  변했더군요   놀러도다니고

아 .. 나만혼자뒤쳐져 있었구나싶고 혼자만

과거에서 머물러있구나싶은게 

마음이 좀그렇네요

먹고살면된다생각에  꾸미는건포기하고 

실았어요 무기력도 한몫했구요

마음도가난해지고  다시그들과 만나진

못할것같아요  그들은 그들만의대화 여유가있을텐데 난 우물안개구리같이 혼자지냈으니 대화도안될것같구요  그들이 낯설어요 

마음도성장하지못했고  과거에머물러있는.초라한내자신이  오늘따라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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