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려서 80년대 초반. 엄마랑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그곳에 가끔씩 갔어요.
할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지방에 계시다가 말년에 엄마근처에 살고싶어 터를 잡은곳인데
얼마 안있다 돌아가셧어요..
공무원에 유복하게 사셨는데 사업운이 없어 말년에 고생하다 가셧네요...
저희집이 은평구였는데 연신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논밭길을 달리며 가던 기억이 가끔씩나요.
엄마가40대 였는데 늘 편치 않고 우울한 표정으로 나를 데리고 가던 기억..
작성자: 123
작성일: 2024. 10. 13 20:41
예전에 어려서 80년대 초반. 엄마랑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그곳에 가끔씩 갔어요.
할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지방에 계시다가 말년에 엄마근처에 살고싶어 터를 잡은곳인데
얼마 안있다 돌아가셧어요..
공무원에 유복하게 사셨는데 사업운이 없어 말년에 고생하다 가셧네요...
저희집이 은평구였는데 연신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논밭길을 달리며 가던 기억이 가끔씩나요.
엄마가40대 였는데 늘 편치 않고 우울한 표정으로 나를 데리고 가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