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수입이 없으시고 칠순이신데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이랑 자식들이 조금씩 드리는 용돈으로 생활하시거든요
근데 제가 마통에 대출이 있는 걸 아시고는 갚는데 보태라고 삼천만원을 보내주셨어요
몇번 사양하고 계좌번호 안 가르쳐 드렸는데 오늘 전화하셔서 계좌번호 보내라고 하셔서..
이 돈은 나중에 엄마 연세 더 드셔서 병원비나 간병비에 써야 겠죠? 카톡에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요ㅠㅠ 엄마 여행가는데 쓰시라고 했는데 극구 보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