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아리에서 준비 하는게 있어서
아침 8시에 나가야 하는데,
어제 밤늦도록 안자고 딴짓하는거 같아서,
저도 일상이 지치고 힘들어서
앞으로 알아서 일어나고 지각해도 모른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엄마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었는지,
알람도 안맞추고 밤새 뭐하다 새벽녘 늦게 잔거 같은
아이가 안일어나길래
차마 둘 수가 없어서
7:30 에 깨워보는데
대뜸 나기라고,
그래서 두다가 8:30에는 다시 깨웠어요.
애가 망했다고 하더니
혼자 준비해서 9시에 나가면서
저에게 셋째 손가락 욕을 ㅠㅠ
이거 나쁜 의미잖아요.
그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춘기 애들끼리는 이게 일상인지 ?
오면
저녁밥도 안줄까요?
뭐라고 할까요?
늘상 머리가 안돌아가서 처세에 대해 알고싶고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