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사에게 하기 싫은 일은 싫다고 했어요

제가 인사부 소속인데 원래 다른 업무 담당자인데 사내 익명 건의함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불평들 제안사항 정리해서 경영진 보고 하고 하는일인데 상사가 또 어느 순간 사규 위반이나 신고 들어온 직원들 조사하는 미팅에 불러 녹취하고 면담내용 정리하는 보고서 쓰게 하고 그랬는데요

 

녹취한거 듣고 직원들 불만 들어주고 항의 듣고 하는거 내가 그들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느낌이라 안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부장인데 시니어급이 해야지 누가 해야 하냐고 하시네요

 

미운털 박혔겠지만 저도 직원들 요청 들어주기 (결정권한 없음) 싫고 조사미팅때 회의록 쓰는 것도 지겨워서 그렇게 말해 버렸습니다

 

이게 노무관리 업무 중 일부인데 저 외에 한명 할 사람은 회의록 정리를 늦게하고 제가 만만하니 자꾸 저에게 시키는 것 같아 욱하는 마음에 말했네요ㅜㅜ

 

상사 눈치가 보여 다시 하겠다 하긴 했는데 그 업무는 안 하고 싶다누 표현을 세련되게 못 한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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