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애가 반팔을 입고 나갔어요.
날씨가 쌀쌀한듯해서 긴팔 입으라니까 그냥 가더라고요.
쟤는 왜 말을 안들을까 혼잣말 했더니
대화 잘 안하는 남편이 저에게
당신은 어릴 때 부모님 말 잘들었어냐 말하더라고요.
무슨 의도냐 당신은 잘 들었냐 물으니까
자기는 부모님 말 어겨본 적이 없대요.
아이들 훈계할때도
저에게 당신은 핸드폰 안보냐부터 꼭 화제를 저로 돌리네요.
기분이 나쁜데 나쁜게 맞는건가요.
작성자: 참
작성일: 2024. 10. 13 14:21
오늘 큰 애가 반팔을 입고 나갔어요.
날씨가 쌀쌀한듯해서 긴팔 입으라니까 그냥 가더라고요.
쟤는 왜 말을 안들을까 혼잣말 했더니
대화 잘 안하는 남편이 저에게
당신은 어릴 때 부모님 말 잘들었어냐 말하더라고요.
무슨 의도냐 당신은 잘 들었냐 물으니까
자기는 부모님 말 어겨본 적이 없대요.
아이들 훈계할때도
저에게 당신은 핸드폰 안보냐부터 꼭 화제를 저로 돌리네요.
기분이 나쁜데 나쁜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