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랑 성씨 다른 이들이 다 외출했습니다

제 옆에 냐옹이 두마리 다리 사이에 끼고 소파에 누웠습니다

아침부터 여름이불 빨래3판 운동화 돌리고 

2끼 밥먹이고 청소기 수발들고(로봇청소기 최신판인데 직배수가 아니어서인지 이것저것 절 부려요)

 

2시되니 이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데 

실룩거리는 입꼬리는 어쩔 수 없네요

저녁은 새우구이다!!! 하고 외치고

전 눕눕....

요구하는게 없고 따뜻한 

고양이 아들들이 최고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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