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인 빈 아파트에 와 있는데요
어제 배달시킨 곰탕이 있어
지금 먹으려고보니
도대체가 데울방법이 없어서 (전자렌지, 냄비 암것도 없슴)
곰탕올때 온 흰밥이랑 김치랑 먹고있어요
곰탕은 차마 차가운걸 못 먹겠어서 그냥 쳐다만보다가 포기 ㅠ
냉장고에 보관했던거라 엄청 차갑네요
30분거리 집에가서 냄비 찜기 후라이팬 과
전자렌지 들고오고 싶지만
넘 배고파서 일단 이렇게 먹고있어요
이게 참 수도승이 된 기분입니다
배고프니 맛은 있네요